"1분의 울림, 학교폭력을 멈추다"…익산교육청, 숏폼 공모전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을 통해 총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184_web.jpg?rnd=20250625105252)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짧은 영상(숏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 학교폭력예방 숏폼 공모전'을 통해 총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제작한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메시지를 또래의 시선으로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초·중·고등부에서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초등부에서 이리모현초의 '말 한마디가…', 중·고등부에서는 이일여자중의 '꿈빛 학교생활'이 각각 차지했다.
두 작품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폭력과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일여자중은 전교생이 참여해 총 20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참가상을 수상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당 학교에 음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수상작은 익산교육지원청 및 전북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누리집 '늘품우리'에 탑재돼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언어로 표현된 숏폼 영상이 또래들에게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아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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