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랜드·한국범죄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

등록 2025.06.25 11:33: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불법도박 근절, 유관기관 협력으로 해법 모색”

강원랜드·한국범죄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 안내 포스터.(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한국범죄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 안내 포스터.(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불법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군·경·학계 협력의 장이 열린다.

강원랜드와 한국범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후원하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세미나’가 6월 중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불법도박 근절’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강원랜드와 사감위를 비롯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국방부 조사본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 ▲경찰청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사행산업 사업자 ▲한국범죄학회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사감위가 주최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의 정책적 흐름을 잇는 자리로, 특히 공공 사행산업 기관인 강원랜드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사감위가 2024년을 ‘불법사행산업 근절 및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강원랜드는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카지노 바카라 게임 모습.(사진=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카지노 바카라 게임 모습.(사진=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에 참여하는 민·관·군·경·학계 전문가들은 강원랜드의 실질적 협력 파트너로서 정책적 해법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금석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불법도박은 단순한 사행성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중대한 사회 범죄”라며 “이번 세미나가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과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