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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 판매시간 정교화 "업주 편의성 더 높인다"

등록 2025.06.26 14:56:37수정 2025.06.26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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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별 판매 시간 설정 가능

가게 운영 편의성 제고 차원

배달의민족 BI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달의민족 BI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민스토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며 입점 업주들의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일부터 배민스토어에 입점한 가게가 상품별로 해당 상품을 판매할 특정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상품별로 하루 최대 6개 구간을 설정해 매일 반복 적용되는 방식이다. 상시 판매 설정도 가능하다.

판매시간이 아닐 때는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상품 판매 시간이 안내된다.

배달의민족 측은 입점 업주들의 가게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입점 업주들을 붙잡기 위해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사회적 대화기구의 중간 합의안에도 수수료 개편뿐만 아니라 업주의 불편을 해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입접 업주와 라이더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라이더가 음식을 잘못 픽업한 경우 업주가 통화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합의안에는 주문금액이 1만원 이하일 경우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1만5000원 사이 주문에도 수수료를 일부 경감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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