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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해양무인기술 산업 거점으로"…전문가들 토론

등록 2025.06.30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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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30일 '2025년 경상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30일 '2025년 경상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을 해양 무인기술 산업 거점으로 만들고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하는 '2025년 경상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가 이 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포항)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해양 무인 시스템 실증 시험장 활용 방안, 해양 유망 아이템 발굴 등이 논의됐다.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은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2027년 수조·내해·외해 등의 시험장으로 구축된다.

도는 이 사업으로 실증 시험은 물론 해양 장비 및 시설의 부품과 플랫폼 단위의 시험평가 체계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상 및 수중 이동체의 성능평가 시스템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지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센터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자유토론으로 이어져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방안과 후속 사업, 국가 연구 개발 연계 전략 등을 두고 토론을 펼쳤다.

이원춘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장은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의 효과적 활용 뿐 아니라 해양 무인장비 분야의 후속 R&D 사업 발굴에도 나설 것"이라며 "경북이 해양 무인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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