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6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 도시로 부산 선정

등록 2025.06.30 15:41: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월 47차 위원회서 개최국 발표

[서울=뉴시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하는 압둘라 알 토카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왼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하는 압둘라 알 토카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왼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했다. 부산,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가 진행됐다.

세계유산, 관광, 외교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결정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유산 보존·보호 관련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협약국 196개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 약 3000명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