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슬도예술제 5일부터 개최…공연·전시·체험 '다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5일, 12일, 19일 총 3회에 걸쳐 슬도아트 일원에서 '2025년 슬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 일상과 감성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이 결합한 문화예술축제로 구성된다.
행사는 개성과 감성이 돋보이는 3주간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국악 놀이마당 '우시산광대', 퓨전국악밴드 '오방가르드', 락밴드 '푸시픽스'가 출연해 감동과 에너지를 더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말랑말랑 나만의 슬도 만들기'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0팀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어린이 마켓'도 열린다.
12일과 19일에는 슬도 루프탑 음악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예술 체험 등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슬도 내 예술공간인 슬도아트 마당, 공연 공간 ‘WING’, 프로그램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공간별 특성에 따라 공연과 체험, 마켓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슬도예술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특별한 콘텐츠로 마련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섬 '슬도'에서 문화예술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