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볼파크 방문…임직원과 "최강 한화"
![[서울=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5.7.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431_web.jpg?rnd=20250704095224)
[서울=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5.7.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전날 임직원 746명과 한화이글스 경기를 응원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산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직원들에게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고 말했고, 이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김 회장은 접전이 이어지던 8회부터 연장 11회 경기 종료까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최강한화"를 외치며 응원했다.
경기에 참석한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은 "회장님께서 응원전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직원들에 대한 진정성이 오늘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주를 맡아 지원했다. 지난 몇 년간 리그 상위권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투자했다.
작년엔 아홉 차례, 올해는 이날까지 네 차례 대전구장을 방문해 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했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현재 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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