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제초작업 현장서 신호수, 차량에 쾅…심정지→사망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4일 오전 7시53분께 충남 당진시 합덕읍 신흥리의 한 국도 제초작업 현장에서 신호수 A(30대)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이날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해당 차량 운전자 B(30대)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가 과속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제초작업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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