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지역 초등학생 위한 일일 축구교실 운영

'광주FC 드림킥스', 오는 11월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지역 초등생 위한 일일 축구교실 '광주FC 드림킥스' 운영. (사진=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일일 축구교실 '광주FC 드림킥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축구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행공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광주 구단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 선수와 유소년 코치가 참여하는 축구교실은 일일 2회, 회차 당 4~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약 80개 초등학교, 40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교실 교육은 프로축구연맹이 고안한 'K리그 퓨처스 교안'에 기반해 기초 축구 기술 훈련, 5대5 미니 게임, 릴레이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는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내 축구 문화 확대, 사회적 책임 강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팬층 확대 등을 기대한다.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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