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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오늘 공식 취임…재난 대응 점검으로 집무 시작

등록 2025.07.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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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전 재낭대응체계 점검 회의로 본격 업무 시작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환담하는 모습을 5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환담하는 모습을 5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취임 첫날 김 총리를 후보자로 지명한지 한달 여 만이다.

김 총리 취임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김 총리는 민생 회복·국민 안전·사회 통합이란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첫 공식 일정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30분 재난대응체계 점검회의로 시작한다.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장마·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각 부처 국정과제 이행 상황과 국정위 진행 현황 등을 점검한다.

한편 김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지난 4일 임기를 이미 시작했다. 전날에는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물가·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나라를 살리려면 국정 성공 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당·정부·대통령실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4일 총리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새벽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시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 운명이 달린다"며 "장관 임명 전이어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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