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부상' 두산 최승용, KBO 올스타전 불참…박치국 대체 발탁
퓨처스 올스타에선 KIA 김민주·정해원 부상 낙마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3/NISI20250413_0020770175_web.jpg?rnd=2025041315265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 최승용이 부상으로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최승용을 대신해 필승조 우완 박치국(두산)이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드림 올스타로 출전 예정이던 최승용이 부상으로 빠지고, 박치국이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다.
최승용은 지난 6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왼손 검지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당해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승용은 2~3일 휴식 후 상태를 지켜본 뒤 통증이 가라앉으면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17일 시작하는 후반기 복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최승용은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이번 올스타전은 그의 데뷔 첫 올스타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도 올스타전 마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 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김도영, 아담 올러(이상 KIA 타이거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윤동희, 고승민(이상 롯데 자이언츠),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 오스틴 딘(LG 트윈스) 등도 불의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퓨처스(2군) 올스타전 역시 일부 선수 교체가 이뤄졌다.
KIA의 우완 사이드암 김민주와 내야수 정해원이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빠졌고, 이들을 대신해 우완 이도현과 외야수 박헌(이상 KIA)이 출전하게 됐다.
KIA 관계자는 "김민주와 정해원이 부상을 당해 관리 차원에서 올스타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