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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신현국 문경시장 "도전엔 끝이 없다"…'시내버스 무료' 등 치적 꼽아·

등록 2025.07.08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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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시정 운영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5.07.08. kjh9326@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시정 운영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5.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신현국 문경시장이 8일 중부내륙철 개통과 시내버스 무료화 등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도전엔 끝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난 3년간 시정 운영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야별 주요 성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교통복지 증진,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 구도심 상권 활성화,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 성적 및 비전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지난 3년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 한국체육대 문경 유치,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을 위해 노력하며 기반을 넓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중부내륙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이 늘었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조치로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는 특히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새재권역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사업은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인 문경새재권역 접근성을 높이고, 사계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여기에 글로벌 웰빙리조트 조성사업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힐링 체험 관광수요를 끌어들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숙박, 음식 상권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완성되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신 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과  함께 문경의 가능성을 키워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멈추진 않는 도전으로 지금까지 노력이 시민과 함께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체육·국제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교통복지와 정주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겠다"며 "도시공간 혁신과 체류형 관광지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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