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CEO 주관 '현안점검회의' 신설…성장동력 확보 박차
첫 회의 개최…해상풍력 확대 등 13대 현안 선정
사전 보고 절차 생략…다자 질의응답·토론 진행
![[세종=뉴시스]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9일 회사의 13대 핵심 현안을 점검하는 'CEO 현안점검회의'를 시행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367_web.jpg?rnd=20250709133818)
[세종=뉴시스]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9일 회사의 13대 핵심 현안을 점검하는 'CEO 현안점검회의'를 시행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밀접 연계된 회사 핵심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매주 주관하는 'CEO 현안점검회의'를 신설하고 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EO 현안점검회의는 CEO와 핵심 현안별 담당 조직을 포함한 전사 주요 조직장이 모두 참석해,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남부발전은 ▲다대포 등 해상풍력 사업 확대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사업자로 선정된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실증 사업 ▲미국 트럼블 복합 건설사업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13대 핵심 현안을 선정했다.
CEO가 매주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출력물을 없애는 '노 페이퍼(No Paper)'를 넘어 사전 보고 절차 자체를 생략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회의 시간 동안 CEO와 조직장 간의 다자간 질의응답과 심도 있는 토론에만 집중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은 실행력과 민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CEO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적 핵심과제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국가 정책과 연계된 미래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