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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민기 제주대 교수 임명…지역균형발전 전문가

등록 2025.07.09 1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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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민기 제주대 교수.

[서울=뉴시스]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민기 제주대 교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9일 임명됐다.

민 신임 비서실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후보자였던 시절부터 함께 업무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국립대학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모델을 설계한 지역 균형발전 전문가다. 국무총리실에서도 2007년부터 2년간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국장급)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국무총리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무총리의 국정수행을 원활하게 보좌할 것으로 총리실은 기대했다.

민 비서실장은 "자신이 국무총리비서실 실장으로 임명된 것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새벽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민 비서실장은 서울 영훈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와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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