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시·5개 의과대학과 의료인재 양성 '맞손'
![[부산=뉴시스]경남도 이도완(가운데) 보건의료국장이 9일 부산광역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부산광역시, 경남·부산지역 5개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749_web.jpg?rnd=20250709171047)
[부산=뉴시스]경남도 이도완(가운데) 보건의료국장이 9일 부산광역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부산광역시, 경남·부산지역 5개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협약식에는 경남도와 부산시 외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부산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과대학 간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 등 7개 기관과 병원은 ▲의과대학 재생들의 공공의료기관 현장 실습 지원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 의료인재 양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경남도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내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의과대학생들의 교육·실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자원 불균형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의료자원의 지속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의료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와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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