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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종' KIA 최형우, 올스타전 낙마…김호령 대체 발탁

등록 2025.07.10 1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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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초 원아웃 주자 1루에서 KIA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6.26.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0회초 원아웃 주자 1루에서 KIA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지명타자로 선정된 최형우가 부상으로 인해 문현빈(한화 이글스)으로 교체됐다. 감독 추천으로 뽑혔던 문현빈이 베스트12로 출장하게 되면서 김호령(KIA)이 감독 추천 선수로 대체 선발됐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타자인 최형우는 올 시즌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 14홈런 5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6을 기록, 건재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종 진단을 받았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최형우는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워져 낙마했다. 그는 올스타 휴식기 동안 치료에 매진할 계획이다.

올스타전 출장 기회를 잡은 KIA 베테랑 외야수 김호령은 이번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285 2홈런 23타점 20득점 OPS 0.804를 작성하며 제 몫을 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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