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종대,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전국 1위…"수입 173억원"

등록 2025.07.10 16:19: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P 수익 다각화, 높은 경상기술료 비율, 글로벌 기술이전 확대 등

대학 기술사업화 전방위적 성과 창출

세종대가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가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는 173억6792만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기록해 2024년 대학 기술이전 실적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대의 2024년 기술이전 수입은 2022년 한양대가 기록한 279억원에 이은 역대 2번째 최고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세종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2015~)'을 통해 기술사업화전담조직을 전문화하고 'R&D 전주기에 이르는 우수기술 발굴·고도화 체계' 및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세종대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동영상 코덱 표준 특허를 활용한 IP 수익 다각화 실적이다.

세종대는 표준제정프로세스에 따라 기고문 제출 등 표준화 활동과 더불어 관련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표준특허창출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2024년 세종대는 3건의 글로벌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표준특허 분야뿐만 아니라 GPU 특허 매각, 원자력발전 안전 소프트웨어의 해외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12월 기준 교원창업기업은 30곳이며, 교원창업 투자유치는 23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