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전통시장 지하주차장 운영 시작…이달 무료 개방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주차장 공사 관계자와 공사와 관련해 문답을 주고받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7.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293_web.jpg?rnd=20250711091354)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주차장 공사 관계자와 공사와 관련해 문답을 주고받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 공영주차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 공영주차장은 광명 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원 부지 밑에 조성됐다. 연면적 5535㎡로 17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또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근 주요시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상 연결 엘리베이터 3기도 설치했다. 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하공영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광명동 원도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8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지하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비롯한 사전 운영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은 오랜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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