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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알아두면 알토란 같이 유용한 기업지원 정보 제공

등록 2025.07.12 05: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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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중소기업까지 촘촘한 지원…기업성장 이끌어

[진주=뉴시스]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창업에서 중소기업 지원까지 알아두면 알토란 같이 유용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은 융자에 대한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2025년 융자규모 1000억원(상반기 550, 하반기 450)이고 기업당 매출액에 따라 2억원에서 9억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일반자금은 연 2.5%, 우대자금은 3.5%의 이자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 환경과 복지 공간 등 개선을 원하는 기업이 신청하고 공장의 노후도, 기업환경,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반영해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편성 사업비는 2억원이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4개 업체가 선정되어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또 중소기업 공모사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지원’은‘공모사업 알리미’를 신청한 기업에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기업지원 및 공모사업 정보를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부터 진주시에서 최초로 시행한 후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지난해 알리미 시스템으로 270개 업체에게 599개 사업 정보가 제공됐다.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 운영사업’은 사업비 8500만원으로, 기업의 경영·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상담운영과 필요시 현장방문도 이루어진다.

상담위원은 경영·세무, 생산기술·특허, 인사·노무, 마케팅·수출입, 창업·입지 등 5개 분야 9명의 전문가들로, 현장 애로해소단은 전문가 POOL로 구성된다.

2024년에 상담 168건, 현장컨설팅 68건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사업’,‘진주시 우수생산품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 기업들에게 든든한 우군이 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에서도 지원 사업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챙겨서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들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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