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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경로당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

등록 2025.07.13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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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시 오후 9시까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거점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폭염특보 시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관내 주택가 경로당 중 희망하는 10곳을 시범 운영한 뒤, 각 경로당과 협의를 거쳐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상시 가동하고, 생수·냉음료·온열질환 예방 안내문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된다.

 김제선 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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