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밀리의서재,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청음회 개최
성우 토크콘서트, 작품 퀴즈쇼 등 소통 프로그램 운영
이야기 속 세계관 체험할 수 있게 몰입형 콘텐츠 제공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 아트홀에서 오디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오프라인 청음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은조(유상아 배역), 민승우(유중혁 배역), 심규혁(김독자 배역), 최현수(비형 배역) 성우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1722_web.jpg?rnd=20250714084019)
[서울=뉴시스] KT밀리의서재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 아트홀에서 오디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오프라인 청음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은조(유상아 배역), 민승우(유중혁 배역), 심규혁(김독자 배역), 최현수(비형 배역) 성우 (사진=KT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밀리의서재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 아트홀에서 오디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오프라인 청음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단 한 명의 독자만 읽던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며 주인공 '김독자'가 소설 주인공,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소설이다.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으며 웹툰·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 중이다. 밀리의서재는 국내 최초로 해당 작품을 오디오 웹소설로 선보이게 됐다.
밀리의서재는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관을 체험하도록 음향과 영상이 결합된 콘텐츠, 성우와의 만남, 소설 속 주요 공간 구현 등을 구성했다. 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 스킬을 차용한 퀴즈쇼, 성우와 함께 하는 '대사 이어말하기' 등 쌍방향 소통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소설 속 등장인물 일원인 '화신'으로 입장해 '성좌'인 밀리의서재와 계약을 맺는 설정으로 꾸몄다. 현장 곳곳에는 작품 설정과 상징적인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됐다. 주요 등장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멸살네컷', 작품 속 지하철 3807칸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오디오북을 체험하는 '청음 포토존' 등이 있다.
이명우 KT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장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대표 IP로 오디오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통해 독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청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 콘텐츠를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며 이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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