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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세종텔레콤 5G 특화망 사업 양수 완료

등록 2025.07.14 1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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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세종텔레콤 5G 특화망 사업 양수 완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세종텔레콤이 운영하던 5G 특화망(이음5G) 사업을 양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맥은 지난해 12월 31일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을 완료하고 관련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27일 세종텔레콤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이번 사업 양수를 준비해 왔다.

이번 계약은 산업 맞춤형 B2B(기업간 거래) 통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스맥의 제조 기반 통신 인프라와 ICT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스맥은 이번 계약으로 스마트 조선, 스마트 건설, 스마트캠퍼스, 스마트팩토리,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5G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공작기계와 스마트 제조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사업 양수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G 특화망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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