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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상업계고교 졸업생, 지방공무원 특별 채용한다

등록 2025.07.14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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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수습직원 선발 후 9급 임용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이어 상업계고교까지 지방공무원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남 소재 특성화고와 마아스터고 우수졸업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해왔으나 해당 직렬은 시설, 공업, 조리 등 기술계고교 졸업자들에게만 국한됐다.

이번 방침에 따라 상업계고교 졸업자를 교육행정 직렬로 특별 채용한다.

상업계고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직원은 6개월 간의 수습 근무 후 업무수행 결과에 대한 임용심사를 통해 9급 공무원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전남도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은 2026년 3월께 공고할 예정이다.

이선국 전남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는 강점은 키우고 위기는 극복한다는 취지"라며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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