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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동작역·노량진역서 안내 로봇 6대 시범 운영

등록 2025.07.14 17:14:03수정 2025.07.14 1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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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전문 업체 브이디로보틱스와 협약

[서울=뉴시스] 노량진역에 설치된 고정형 안내로봇이 출구 정보를 나타내고 있다. 2025.07.14.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량진역에 설치된 고정형 안내로봇이 출구 정보를 나타내고 있다. 2025.07.14. (사진=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는 로봇 전문 업체 브이디로보틱스와 협약을 맺고 노량진역과 동작역에 안내 로봇을 6대 시범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실제 환경에서 작동 안정성과 활용 효과를 시험한 뒤 9호선 1단계 구간 전체(개화~신논현)로 확대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역사 내 고정된 위치에서 이용자에게 주변 시설 약도를 안내하는 '고정형', 이용객을 목적지까지 동행하는 '에스코트형', 광고 표출을 하며 지정된 동선을 순환하는 '광고형'이 각각 2대씩 도입됐다.

모든 로봇에는 충돌 방지 장치와 비상 정지 기능 등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과 기술 완성도를 검증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로봇 운영 모델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 만족도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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