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단지 안전·보안 확보 '맞손'

ICT 설계·구축·O&M 등 공동 추진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설계 검토

[세종=뉴시스]한전KDN이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예방정비 및 사이버 및 물리적 안전 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김종현 한전KDN 풍력사업팀장과 홍동일 한빛해상풍력 상무다. (사진=한전KD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DN이 한빛해상풍력과 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예방정비 및 사이버·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구축·유지관리(O&M)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의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ICT 설비 구축 및 예방정비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 제공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설계 검토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 구축 ▲정부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단지인증 취득 절차 모니터링·인증 평가시 인증취득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떠오른 해상풍력단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계통의 ICT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 개선해 국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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