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조율·개혁 성공이 원팀"…정청래 "개혁·내란 세력 척결"
16일 오후 SBS서 '민주당 대표 토론회'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박찬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20891524_web.jpg?rnd=2025071614421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박찬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정청래 의원은 16일 '조율·당정대 원팀', '내란 세력 척결'을 각각 피력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표 토론회'에서 자신의 캐치프레이즈 '원팀 당정대, 진짜 박찬대'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당·정·대가 진정한 원팀을 이루는 데 박찬대가 진짜 적격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란 종식,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 통합 민생 회복.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당·정·대 따로따로 놀면 되겠나"라며 "자칫 조율이 안 되면 잘하기 경쟁이 벌어지고, 의견을 조율하다 갈등이 번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전략적으로 역할을 조율하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 과제를 유능하게 성공하는 것이 바로 원팀"이라며 "'대통령은 일만 하고 당대표는 싸움만 한다'는 이분법으로는 원팀이 불가능하다. 일도, 싸움도 같이 한다. 여기에 박찬대가 진짜 적임"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강력한 개혁 당대표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라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를 두고 "첫째, 둘째, 셋째도 개혁"이라며 "지금은 내란 전쟁 중이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 세력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것을 척결하도록 하겠다. (국회)법제사법위원장 때처럼 하겠다"며 "통쾌하게, 효능감 있게 국민들께서 사이다다, 시원하다, 위로 받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당대표 때도 그렇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러나 당대표는 최전방 공격수만 해서는 안 된다. 최후방 수비수, 골키퍼로 날아오는 화살을 온몸으로 다 맞는 희생, 봉사 정신도 또한 가져야 한다"며 "전천후 올라운더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도록 하겠다. 저는 탄핵소추위원으로 윤석열을 파면할 때까지 감독 역할도, 원팀 플레이도 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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