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반성장위와 건설·부동산 중소기업 ESG 지원
'협력사 ESG 지원사업' MOU 체결
20곳 선정해 최대 500만원씩 지급
![[서울=뉴시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이 16일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7.16. (사진=LH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577_web.jpg?rnd=20250716160444)
[서울=뉴시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이 16일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07.16. (사진=LH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16일 서울 동반성장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은 ▲금융 ▲해외판로 ▲환경 R&D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LH는 올 연말까지 국내 건설 및 부동산 산업 관련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ESG 교육부터 역량 진단 지원, 현장 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0만원씩 총 1억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동반성장위와 힘을 모아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지원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설업 전반의 공급망을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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