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다우존스 지수 하락 여파로 소폭 반락 마감…0.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6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하락한 여파로 주력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소폭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62 포인트, 0.04% 내려간 3만9663.40으로 폐장했다.
장중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해 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지만 제한적이었다.
은행주와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부동산주도 밀렸다.
TOPIX 역시 하락 반전해 전일보다 5.91 포인트, 0.21% 저하한 2819.40으로 장을 마쳤다.
JPX 프라임 150 지수는 전일에 비해 0.90 포인트, 0.07% 떨어진 1229.83으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994개가 내리고 568개는 올랐으며 64개가 보합이다.
반도체주 롬이 3.02% 급락하고 시세이도 2.64%, 리쿠르트 1.62%, 미쓰비시 UFJ 1.42%, 미쓰이 스미토모 FG 1.28%, 혼다차 1.54%, 도요타 0.88%, 게임주 소니G 0.72%, 파스토리 0.91%, 주가이 제약 0.71%, 도쿄해상보험 0.78% 떨어졌다.
하지만 도호는 10.91% 치솟고 아사히 2.99%, IHI 2.52%, 이온 2.46%, 다이이치 산쿄 1.87%, 반도체 제조장비주 도쿄일렉트론 1.75%, 닌텐도 1.35%, 반도체 검사장비주 아도테스토 0.63%, 히타치 0.50%, 후지쓰 0.37%, KDDI 0.16% 상승했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4조3945억엔(약 41조464억원), 거래량 경우 15억693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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