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80㎜ 비…오후 27~31도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06/NISI20240906_0020514132_web.jpg?rnd=20240906195727)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80㎜, 많은 곳은 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이다. 또 전남북부서해안 지역은 시간당 최대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광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 흑산도·홍도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온은 오전 22도~27도, 오후 27도~31도 분포이다.
또 당분간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산간지역은 초속 20m 이상이다.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서해남부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계곡 등의 접근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질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19일까지 내린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오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다시 무더워 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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