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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野혁신위원 "윤희숙 '거취 요구'는 개인 소신…혁신위 논의 사안 아냐"

등록 2025.07.17 10:24:56수정 2025.07.17 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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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스스로 거취 밝혀야"

최형두 "혁신위에서 논의된 사안도 아니고 논의할 수도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나경원·윤상현·송언석·장동혁 의원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거론한 데 대해 "혁신위에서 논의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17일 밝혔다.

최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당내 일부 인사에 대한 윤 혁신위원장의 거취 결정 요구와 관련한 질문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그것은 혁신위원장의 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위원장의 소신에 관한 것"이라며 "혁신위에서 논의된 사안도 아니고 그것을 논의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 혁신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밀어 넣고 있는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한 바 있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해오신 중진들께서 아름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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