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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美 시장 개방 압박 "모든 가능성 열린 엄중한 시기"

등록 2025.07.17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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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질의 답변

허종식 의원 "정부부처 논의 쉽지 않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트럼프 정부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박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엄중한 시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부처 논의도 쉽지 않아서 지연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 않고 있어, 보고를 받고 있다"며 "관계부처, 주무부처들과 충분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농산물 같은 경우에도 제가 처음에 공무원 시작할 당시 우루과이라운드 할 때 농민뿐만 아니라 축산물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농민과 삶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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