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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육군 부사관에 표창 수여…사고 예방 공로

등록 2025.07.17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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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동해해경 김환경 서장이 좌주한 어선을 조기에 발견·신고한 공으로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소속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동해해경 김환경 서장이 좌주한 어선을 조기에 발견·신고한 공으로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소속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7일 좌주한 어선을 조기에 발견·신고한 공으로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소속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호준 중사는 지난 14일 오전 6시2분께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삼척 용화 해변 인근 해안가에 비정상적으로 정박된 어선을 발견하고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했다.

이번 사례는 군·해경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예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와 23경비여단(4대대)은 해안 경계 및 해양 안전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감시 근무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관측과 상황 전파 덕분에 해양사고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군·해경 협력의 모범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해양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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