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AI 기반 페트병 무인 회수기 시범 설치
페트병 투입 시 개당 25점 제공
![[서울=뉴시스] 은평구, 인공지능(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설치. 2025.07.1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655_web.jpg?rnd=20250717151930)
[서울=뉴시스] 은평구, 인공지능(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설치. 2025.07.1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인공지능(AI) 기반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주민 접근이 편리하고 재활용품 배출량이 많은 불광2동 주민센터와 역촌동 주민센터에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각 1대씩 총 2대 설치했다. 10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한 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통해 무색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구분할 수 있다. 파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페트병을 수거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뚜껑·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을 색 구분 없이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페트병 투입 시 포인트는 투명·유색 상관없이 각각 25원씩 지급된다. 하루 최대 20개까지 적립·배출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트병 무인 회수기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에코센트레에서 운영하는 에코프렌즈 앱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무인 회수기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다. 무인 회수기 사용 가능 여부는 에코프렌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운영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리 배출 문화 개선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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