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간 용성면 주민들 "관광농원 사업 반대합니다"
![[경산=뉴시스] 2023년 6월 경산시청 찾아 관광농원 조성사업 반대를 주장하는 용성면 부일리 주민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6/NISI20230816_0001341927_web.jpg?rnd=20230816170142)
[경산=뉴시스] 2023년 6월 경산시청 찾아 관광농원 조성사업 반대를 주장하는 용성면 부일리 주민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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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농원 사업자는 부일리 4990㎡ 규모 부지에 영농체험시설, 사무실, 교육장 등을 구비한 관광농원 사업계획 승인을 지난 2023년 6월 경산시로부터 받았다. 이어 사업자는 시에 농원 조성사업 공사착공 신고를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당시 "청정지역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오·폐수 문제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사업반대를 주장하면서 집단행동으로 맞섰다.
시는 이후 착공을 허가하지 않았고 사업자는 사업계획 승인 등 적법절차를 거쳤다며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해 최근 승소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의 공사착공 신고를 예상하고 있는 주민들은 이날 또 공사착공 불허를 촉구하며 시를 찾았다.
이날 주민들을 만난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민들의 관광공원 조성사업 반대 입장에 공감하며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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