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까지 찼다' 대구 노곡동 물바다…4명구조, 집·車침수(종합)
![[대구=뉴시스] 17일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735_web.jpg?rnd=20250717160819)
[대구=뉴시스] 17일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께 북구 노곡동의 한 식당 건물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침수로 한때 손님 4명이 갇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1분만에 이들을 구조했다.
사고 현장 일대에 있는 주택과 차량 등은 침수된 상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침수 현장에 배수펌프 차량을 투입해 물을 뺴내고 있다.
![[대구=뉴시스] 17일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한 식당 건물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692_web.jpg?rnd=20250717154046)
[대구=뉴시스] 17일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한 식당 건물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청은 같은날 오후 2시53분께 "노곡동 일대 침수 발생. 인근 차량 등은 우회 및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노곡동 이외에도 사수동 등 강북지역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실시간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물이 사람 허리 밑까지 차오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속히 복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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