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희망대한민국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지자체 부문 유일…지방소멸위기 속 '구례다움'으로 승부
![[구례=뉴시스]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구례군이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943_web.jpg?rnd=20250717180816)
[구례=뉴시스]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구례군이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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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광복 80주년과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발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구례군을 지자체 부문 대상으로 유일하게 선정했다. 총 15개 분야의 인물과 단체가 수상했다.
구례군은 지난해 1분기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8.4배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관광객 수는 646만 명을 돌파했다. 체류형 관광 전략, 귀농·귀촌 정책, 정주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례군은 현재 4대 권역 개발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오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2000억 원 규모의 섬진강 관광레저단지 조성, 550억 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군민 모두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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