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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

등록 2025.07.18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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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권역 FT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초청 강연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현황과 중소기업 수출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

'호남·제주권역 FT 통상진흥기관 협의회'에서 김대종 교수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남·제주권역 FT 통상진흥기관 협의회'에서 김대종 교수와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세종대는 본교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지난 17일 전주에서 열린 '호남·제주권역 FT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초청 강연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현황과 중소기업 수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신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해 "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 반도체 등 ABCDEF 핵심 산업은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미래 산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법인세 인하와 기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를 21%에서 15%로 낮추며 미국을 제조업 중심 국가로 재편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한국 역시 법인세를 세계 평균 수준인 21%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국내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 특성상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며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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