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기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상향 발령
서울·인천·강원지역 경계, 제주도 주의 단계 유지
![[부산=뉴시스] 19일 오후 2시6분께 동래구 명륜동의 버스전용차로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해 차로를 통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209_web.jpg?rnd=20250719173106)
[부산=뉴시스] 19일 오후 2시6분께 동래구 명륜동의 버스전용차로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해 차로를 통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이로 대전·세종·충북·충남·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을 포함해 경기지역에 심각이, 서울·인천·강원지역에는 경계, 제주에는 주의 단계가 각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현재까지의 선행강우량, 산사태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민께서는 재난안전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기울여 대피명령시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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