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화 부여군의원 "백마강 노래비·조형물 설치하자"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이 21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325_web.jpg?rnd=20250721143515)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이 21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은 21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1954년 발표된 백마강은 고란사의 종소리, 낙화암, 계백 장군의 충절 등 부여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노래지만 이를 기념할 만한 감성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마강과 자온대, 규암나루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북정 일원은 노래비 설치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야간 조명과 음향시설, 포토존을 결합한 복합 감성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수북정과 123사비 공예마을, 백제교, 백제브릿지파크를 잇는 산책로를 '감성 음악길'로 조성하고, 음악 경연대회나 지역상품권 연계 이벤트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춘천의 소양강 처녀 동상, 영암의 하춘화 노래비 등 타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부여도 '백마강'의 감성을 시각·청각적으로 구현한 명소를 통해 문화관광의 깊이를 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제안이 부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부여다움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