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PEC 정상회의 대비 준비 상황 점검 회의…수송지원 전담TF 운영
![[서울=뉴시스] 코레일은 21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전국 영상회의를 열고, APEC 철도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07.21.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740_web.jpg?rnd=20250721180245)
[서울=뉴시스] 코레일은 21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전국 영상회의를 열고, APEC 철도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07.21.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1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비해 역 시설 개선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과 경영진이 영상으로 참석해, 열차운행·차량·시설 등 분야별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APEC수송지원단TF’를 꾸려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송지원단은 ▲APEC 참가자를 위한 전용 예매시스템 개발 ▲철도역과 열차에서 APEC 안내 강화 ▲KTX 차량 설비 개선 ▲서울역·경주역 시설물 개선 ▲APEC 홍보지원 등이다.
특히, 출입국 항공편과 연계교통(공항철도, 버스)과 KTX 간 연계수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와 협력해 행사기간 중 다국어 안내표지 디자인을 통일해서 사용키로 했다.
또한 서울역 공항철도 출구 맞은편에 전용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역사 안에 외국인 전용 여행센터도 운영하며 서울·광명·경주역 매표창구 등에서 AI 통번역 솔루션을 통해 외국인 안내를 강화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APEC의 관문이 되는 철도역을 오가는 참석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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