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북농협,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등

[대구=뉴시스] 경북농협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사진=경북농협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농협은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내에는 청도(360㎜), 고령(351㎜), 경주(285㎜)등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농작물이 침수됐다.

경북농협은 이번 폭우에 대비해 지난 16일부터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운용을 통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농작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했으며 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군위고와 디자인 씽킹 성과발표회

대구보건대학교는 군위고등학교와 학교·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디자인 씽킹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성과발표회에는 대구보건대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 이현정 군위고 교장, 유영택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군위고 2·3학년 학생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군위고 3학년 3개팀은 디자인씽킹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군위군 버스 배차 간격 개선, 청소년문화의집 환경 개선, 학교 내 화장실 선반 설치 등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보건대 한달빛봉사단, 산불 피해지역 하계 농촌 봉사 

대구보건대 한달빛 봉사단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경로당에서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고령 주민들을 위한 전공 특화형 의료·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 이후 지속돼 온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재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실천형 나눔 활동이다. 참여한 학과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학생들은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물리치료, 혈액검사, 시력 검사, 틀니 세척, 염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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