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구마(순) 축제' 9월6~7일… 캐릭터 공모전도
8월7일까지 캐릭터 공모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테마로 한 체험형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9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석 고구마 캐기 체험 ▲돌확(확독)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행사에 '일바지'를 착용하고 참여하는 방문객에게는 고구마순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 앞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7일까지 전국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종이나 태블릿 등으로 그린 캐릭터 이미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상금,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또는 다다익산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을 통해 가능하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방문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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