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경기 안성시 취약층에 생필품 지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1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2023.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안성시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 채무상담 등을 하는 신복위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며, 신복위 경기남부본부, 안성시와의 연계로 이뤄졌다.

안성시가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80명에게 선풍기를 제공하고 추후 채무상담·복지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인해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복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신복위 경기남부본부의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김용우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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