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협상 기대…원·달러 환율, 1370원대로 하락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9.94)보다 14.83포인트(0.44%) 오른 3183.77로 마감한 2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2.97)보다 0.59포인트(0.07%) 상승한 813.56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8원)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7.2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20901077_web.jpg?rnd=2025072316011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9.94)보다 14.83포인트(0.44%) 오른 3183.77로 마감한 2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2.97)보다 0.59포인트(0.07%) 상승한 813.56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8원)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주 만에 1370원대로 내려왔다.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소식과 미·중 고위급 회담 재개 등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 다 증시에서 외국인의 사자 행렬도 영향을 미쳤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는 전일대비 8.0원 하락한 1379.8원에 마감했다 이달 11일 (1375.4원) 이후 첫 1370원대다.
전일대비 6.7원 내린 1381.1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장중 한때 1375.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장중 최고가는 1383.0원이다.
글로벌 각국의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로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미국은 또 중국과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고위급 무역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중국 측과 (관세) 연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5% 가량 내린 97선 초반대서 거래되고 있다.
증시는 올랐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0.44% 오른 3183.77에 마감했다.외국인이 3473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32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53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0.07% 하락한 813.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6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066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1635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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