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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홈 경기 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역대 3번째

등록 2025.07.24 19:40:10수정 2025.07.25 1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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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원정 28경기 연속 매진으로 신기록 행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구단 통산 3000만 관중 돌파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에 나타나 있다. 2025.07.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두산 구단 통산 3000만 관중 돌파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에 나타나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홈 경기 누적 관중 3000만명을 넘어섰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전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홈 경기 누적 관중 3000만3903명을 기록하면서 30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두산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KBO리그 역대 세 번째 누적 관중 3000만명을 달성한 팀이 됐다.

두산은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관중 2904만3285명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면서 이날까지 치른 홈 48경기에서 관중 96만618명을 동원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롯이 팬 여러분들 덕분에 가능한 기록이다. 언제나 두산을 응원해주시는 ‘최강 10번 타자’에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팬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향후 누적 관중 3000만명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홈·원정 경기를 합한 연속 매진 신기록 행진을 벌였다.

한화는 6월11일 대전 두산전부터 이날까지 팀 28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팀 20경기 이상 연속 매진은 세 차례 있었다.

앞서 한화는 올해 4월24일 부산 롯데전부터 5월18일 대전 SSG 랜더스전까지 20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롯데는 올해 5월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더블헤더 1차전부터 6월8일 잠실 두산전까지 20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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