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폭염도 현장에 답이 있다" 축산농가 점검
![[정읍=뉴시스] 지난 24일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축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학수 정읍시장과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이 정읍의 한 양계농장을 방문했다. 김종훈 부지사(앞 왼쪽)와 이학수 시장(앞 오른쪽)이 축사 외벽 방열벽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2959_web.jpg?rnd=20250725142415)
[정읍=뉴시스] 지난 24일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축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학수 정읍시장과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이 정읍의 한 양계농장을 방문했다. 김종훈 부지사(앞 왼쪽)와 이학수 시장(앞 오른쪽)이 축사 외벽 방열벽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학수 시장이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전날 지속적인 무더위로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방문,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산농가는 폭염에 매우 민감한 만큼 가축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이자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단기적 폭염 대응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300만원 ▲축사 현대화 추진 시 기존 축사 면적 외 추가 허용을 위한 허가지침 마련 등을 김종훈 부지사에게 건의했다.
현장에서는 환풍기와 냉수 급수 등 폭염 대응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농가 운영상의 어려움과 지원의 시기, 방식, 규모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과 축산업은 생존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행정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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