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캄보디아와의 국경분쟁에 제3자 중재 필요없다"
캄보디아 "태국이 사용 금지된 집속탄 사용" 비난
![[오다르메안체이=AP/뉴시스]25일 태국과 캄보디아군이 양국 국경에서 충돌을 벌이는 가운데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에서 로켓 발사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이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과 관련, 양국 간 회담을 촉진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태국 외무부는 제3자의 중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2025.07.25.](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0513547_web.jpg?rnd=20250725103446)
[오다르메안체이=AP/뉴시스]25일 태국과 캄보디아군이 양국 국경에서 충돌을 벌이는 가운데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에서 로켓 발사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이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과 관련, 양국 간 회담을 촉진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태국 외무부는 제3자의 중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2025.07.25.
니콘데이 발란쿠라 외무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상황은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이 해결해야 한다. 캄보디아는 공격적 행보를 중단해야 한다"며 "아직 제3국의 중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태국이 캄보디아 영토 내에서 금지된 집속탄을 사용했다고 25일 비난했다.
캄보디아는 "태국이 2011년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인근 무력충돌 당시 사용했던 잔혹한 전술에 다시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2011년 집속탄 사용을 인정했었지만 이번 집속탄 사용 주장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집속탄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영향 때문에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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