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SNS '탑승권·여권' 노출 경고…개인정보위 직접 나서 단속
![[서울=뉴시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과 불법 유통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025.07.30.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439_web.jpg?rnd=20250730110207)
[서울=뉴시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과 불법 유통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025.07.30.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셜미디어(SNS)서 여행 후기·사진 게시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과 불법 유통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개인정보 노출과 불법 유통 집중 탐지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행, 숙박, 교통 등 디지털 기반 예약·결제가 폭증하고 후기나 사진이 다수 게시되는 여름철에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들이 자신의 전화번호나 탑승권 사진,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을 무심코 SNS나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불법 스팸, 스미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이나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DB)를 사고파는 글을 중점적으로 여행 관련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 등을 탐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주요 포털 및 SNS 운영사업자 등과 협력 채널(핫라인)을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3대 개인정보 보호 수칙'도 안내했다.
먼저 여행 후기나 사진을 올릴 때는 항공권,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가리거나 흐리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렌터카 블루투스 연결 기록이나 무인 체크인 기기 이용 기록 등 공용 기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연결 내역을 삭제하거나 종료 화면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나 이벤트 응모를 빙자해 링크 클릭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여름 휴가철은 야외 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서비스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일상 전반에서 개인정보가 무심코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생활 속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 기간 불법 유통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탐지된 게시물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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