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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드 통해 필승조 로저스 메츠로 보내

등록 2025.07.31 09: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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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42홀드 평균자책점 2.79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원 투수 타일러 로저스가 27일(한국 시간)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7.27.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원 투수 타일러 로저스가 27일(한국 시간)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7.2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버튼을 눌러 핵심 불펜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로 보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메츠가 샌프란시스코에 투수 호세 부토, 블레이드 티드웰, 외야수 드루 길버트를 내주고 로저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필승조로 활약한 언더핸드 오른손 투수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392경기에 등판해 26승 20패 19세이브 142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53경기에 나서 50이닝을 투구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1.80의 호성적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로저스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하면서 즉시 전력감인 부토와 유망주 티드웰, 길버트를 품었다.

2022년 데뷔한 우완 투수 부토는 메츠에서만 4시즌을 뛰며 74경기 11승 9패 4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4를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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