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실내에서…향수의 고장 옥천서 1일 포도복숭아축제 개막
복숭아 3㎏ 7~8과 2만8천원, 샤인머스켓·캠벨 2㎏ 2만3천원

2024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사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향수(鄕愁)의 고장 충북 옥천군이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8월 1~3일 옥천공설운동장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과일 쿠키·케이크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포도·복숭아 품종 전시회, 영농기술 상담, 국내외 유통·마케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년 개최하는 축제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판매장을 실내에 만들었다. 높은 기온 탓에 과일 상품성이 떨어지고 관람객도 불편하다는 군의회 등의 지적을 군이 받아들였다.
포도·복숭아 판매부스에선 43농가가 경쟁한다. 복숭아(3㎏) 7~8과(果)는 2만8000원, 9~10과는 2만4000원, 11~12과는 1만9000원에 판다.
포도 가격은 샤인머스캣·캠벨(2㎏) 2만3000원, 거봉 2만원이다. 축제장에 가지 않고도 우체국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을 운용하는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 포도·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일엔 유명 가수 김용빈·춘길·정서주·오유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음악회 전국TOP10가요쇼로 이목을 모으고 2일엔 아마추어 가수가 꾸미는 가요제,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엔 트로트 가수 박혜신의 마무리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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